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9-21 15:51:03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책임있는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에 근거한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경상국립대 교수인 문해헌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위원 19명과 당연직 1명으로 이뤄진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중앙과 지방의 ‘로컬 브랜치(local branch)’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의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을 기초로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 기회발전특구 등에 대한 심의·조정 역할을 맡는다.
문태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경남도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구로, 경남의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행정에 적극 전달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출범식과 동시에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문 위원장의 주재로 경남도 지방시대 계획(안) 및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안)을 심의했다. 경남도 지방시대 계획안(2023~2027)은 경남도 발전계획과 지방분권 기본계획을 통합한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어 경남·부산·울산 3개 지자체가 협력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을 육성하는 비전과 정책 및 사업을 담고 있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안(2023~2027)을 심의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출범식에서 “한층 더 강화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위원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분권형 균형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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