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조경 통합서비스 '그린매니저' 시범사업
정해균
| 2019-04-02 16:30:5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입주민에게 조경부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매니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매니저는 조경·놀이시설 등 아파트 외부공간의 유지관리를 점검하고 입주민의 그린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주택 조경 관리자를 말한다.
LH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련 경력이 있는 외부전문가를 그린매니저로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아파트 정원가꾸기 등 입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외부공간의 하자·유지관리를 지원한다.
지난달 30일에는 그린매니저 첫 프로그램으로 시범사업 대상인 수원호매실 14단지에서 ‘봄맞이 봄꽃화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그린매니저는 이날 단지 입주민 소모임을 대상으로 분갈이 기초강좌와 텃밭 가꾸기 체험교육을 시행하고 봄꽃을 무료로 나눠줬다.
LH는 오는 7일에는 경남혁신 9단지에서 두 번째 그린매니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른 평택고덕 A-10블록 등 다른 시범사업 단지에서도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H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그린매니저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 도입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그린매니저 시범사업을 통해 LH 아파트에 조경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조경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입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해 행복한 그린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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