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H농협, 청년 디지털 인재 육성 위해 '맞손'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12 15:12:13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이어 NH농협도 SSAFY 지원 합류
청년 대상 디지털 금융특화 교육 강화
삼성이 NH농협은행과 청년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손잡았다.
삼성은 NH농협은행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에 이어 금융권의 5번째 SSAFY 지원 협약이다.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돼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SSAFY와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SAFY, 금융특화 교육 강화…금융권 취업도 증가세
SSAFY는 지난 7월부터 4대 은행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도 하반기 교육 과정에 동참한다.
SSAFY는 1학기 기초 SW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는 은행들과 핀테크 관련 기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은행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SW 개발 경험도 제공한다.
은행들은 교육생들에게 금융권 현장에서 필요한 SW 서비스 개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금융 특화 프로젝트도 제안한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SSAFY 교육 수료생들의 금융기관 취업 비율은 증가 추세다. 현재까지 806명의 수료생이 금융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청년들, 실전형 SW 개발자로 1000개 기업서 활약 중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 지원금도 지급한다.
2018년 말 처음 시작된 SSAFY는 4000여 명의 교육생들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다. 이들은 현재 국내외 1000여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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