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탑승 택시 탄 27명 모두 건강
황정원
| 2018-09-12 14:58:17
질본 "해외 체류 중 한 명 건강상태 확인중"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여만에 발생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병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A(61)씨를 인천공항에서 서울삼성병원까지 태웠던 리무진 택시의 추가 이용 승객이 27명으로 확인됐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확진자 탑승 후 동일 택시를 이용한 고객 24건 전원 연락을 완료했다"며 "이를 추적한 결과 27명이 이용했으며, 전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본은 다만 "27명 중 해외에 체류 중인 한명에 대해서는 건강상태를 확인 중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본은 해외 체류 중인 1명을 제외한 26명을 메르스 환자 일상접촉자로 관리하기로 했다.
질본은 택시의 카드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들의 명단을 확보해 일상접촉자로 추가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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