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차기 이사장 후보에 강경파 김동열 수석부이사장

지원선

| 2019-03-19 17:49:28

한유총, 오는 26일 이사장 선거에서 선출
오영란 후보 사퇴로 단독 출마
김 후보, 대 교육부 강경투쟁 예고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신임 이사장 선거에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충남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한유총은 오는 26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을 선출한다.
 

▲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차기 이사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공]


박수진 한유총 언론팀장은 19일 "오영란 후보 사퇴로 김동렬 후보가 단독으로 선거에 나간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이사장은 충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성파로 분류된다.

당초 이번 선거에는 김동렬 수석부이사장과 오영란 전남지회장 등 2명이 후보자로 나섰으나 오 후보의 사퇴로 김 후보가 자연스럽게 단독 출마했다. 

 

앞서 이덕선 전 이사장은 지난 11일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 '백기투항'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김 수석부이사장은 이덕선 전 이사장 측근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정식 출범한 '이덕선 체제'에서 집행부로 이 전 이사장과 뜻을 같이 했다.

 

김 수석부이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덕선 이사장을 보좌하면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이어달리기를 해나가겠다"고 밝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그는 또 교육부와 에듀파인 수정·보완에 대한 협의, 사립유치원 학습 자율권 확보, 사립유치원 재산권 보호,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개정안 대응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는 26일 실시되는 이사장 선거에서 대의원 385명 중 참석자의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 김 수석부이사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다.  
 

K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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