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자마을 월현들녘에 재두루미 50여마리 월동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1-14 15:55:28
경남 의령군 정곡면 부자마을에 재두루미 무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군무다.
14일 의령군에 따르면 전날(13일)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학·단정학·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재두루미 무리가 최근 지역에 출몰했다.
겨울 철새인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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