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CT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서울 시내에서 만난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두 회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7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왼쪽)과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티아 CEO(오른쪽)가 회동을 갖고 ICT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각사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퓨처 나우(Future Now)' AI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두 사람이 국내에서 만난 것은 나델라 CEO의 2014년 9월 방한 이후 4년 만이다. 2016년에는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선밸리 콘퍼런스'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한편 나델라 CEO는 '퓨처 나우' 기조연설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와 기업의 파트너다"며 "한국의 기업과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에 대해서는 "AI 역량 기반의 스마트 에어컨으로 에너지를 25% 정도 절감하며 최적화했다"며 디지털 전환의 성공사례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