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펜션, 해킹으로 개인정보 7만여 건 유출…신속 대응
남경식
| 2019-03-28 15:38:16
이메일 주소·전화번호 포함…"고개 숙여 사과"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운영하는 '야놀자펜션' 앱에서 개인정보 7만여 건이 유출됐다. [야놀자펜션 캡처]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운영하는 '야놀자펜션' 앱에서 개인정보 7만여 건이 유출됐다.
야놀자 트래블사업본부는 28일 야놀자펜션 앱 공지를 통해 "해킹 공격으로 인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8월 사이 야놀자펜션 앱을 이용한 고객의 개인정보 약 7만여 건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신고하고, 외부 자문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보상안을 포함한 대책 강구에 나섰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지난해 11월 야놀자에 합병된 야놀자트래블이 운영하던 야놀자펜션 앱을 2014년 3월부터 2016년 8월 사이에 이용한 고객들의 것이다.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일부도 포함됐다.
야놀자 측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앱에 대한 해킹은 전혀 없었다"며 "사고 인지 후 바로 외부 컨설팅사를 선임해 고객들의 보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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