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관광지' 연결 지방도 301호선 5년여 만에 개통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9-26 15:16:19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경제 전반 긍정적 파급 효과 기대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연결하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가 착공 5년여 만에 개통됐다.
| ▲ 지난 25일 열린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연장 4.5km 구간으로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2월 착공했다.
이 도로는 화성 서부권 관광지역의 지역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궁평관광지는 숲과 갯벌,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궁평항·백미항·전곡항 연결을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광객 유입 확대와 더불어 물류 이동이 원활해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명절 전 개통으로 관광객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광 기반 시설 강화에 힘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길이 열리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문화와 경제가 살아난다"며 "오늘 개통된 이 길은 화성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길이자,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서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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