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체험객만 5천명" LG유플러스, 잠실야구장에 5G존 운영

오다인

| 2019-04-07 15:03:31

프로야구에 AR·VR 비롯한 5G 기술 접목해 '인기'
야구 관람객 몰리는 매표소·출입구에서 체험 유도

LG유플러스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5G 알리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5G 체험존을 운영하면서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5G 기술이 접목된 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5G 체험존은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인근과 1루측 출입구에 마련됐다.

이날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잠실야구장은 2만6000명을 수용하는 곳"이라면서 "LG유플러스의 5G 체험존 방문객은 주말에만 5000명가량에 달한다"고 말했다. 5G 체험존은 평일을 제외한 금·토·일 3일간 운영되며 오는 4월 26일부터 3일간, 5월 3일부터 3일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5G 체험존을 찾은 시민들. [LG유플러스 제공]


이날 아이와 함께 매표소 옆 5G 체험존을 찾은 한 시민은 "재미있어 보여서 아이와 함께 5G를 체험하게 됐다"면서 "증강현실(AR) 서비스는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신기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5G 체험존에서는 프로야구 생중계 시 5G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장 줌인'과 '홈밀착 영상'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객은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하면서 TV 중계로는 볼 수 없었던 불펜 상황과 주루 플레이 등을 초고화질로 감상하고 타석 영상도 마음대로 돌려볼 수 있다.

5G 체험존의 대형 스크린은 경기장 홈 플레이트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를 통해 홈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5G 체험존을 찾은 야구 관람객이 스윙하는 장면을 20여 대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하고 스마트폰에서 자신의 타석 영상을 다양한 각도로 돌려볼 수 있게 한다. 영상 소장을 원하면 촬영 영상을 개인 이메일로 제공한다.


▲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5G 체험존 방문객들이 LG트윈스의 치어리딩을 AR 기기로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프로야구 외에도 가상현실(VR), AR 서비스를 비롯해 아이돌 라이브, 골프 등의 5G 서비스도 시연한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폰도 직접 꼼꼼히 뜯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에게 고급 마스크팩, 황사 마스크, 팝콘, 음료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부터 매년 잠실야구장에 'U+프로야구' 대규모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5G 기술을 접목한 'U+프로야구' 체험존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한 5G 기능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콘텐츠를 활용한 VR, AR 콘텐츠에 호응이 높다"면서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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