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협치수석 경기도의회 업무 중지 결정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1-26 15:19:32

국힘, 정무라인 사퇴 요구…대승적 차원 선제적 조치
경기도의회 의장·양당 대표단 의견 수렴 뒤 결정 예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김봉균 협치수석의 경기도의회 업무 중지 결정을 내렸다.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그동안 경기도 행정감사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신임 김봉균 협치수석의 인사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되어 왔다. 

 

도의회 국힘은 새로 임명된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의사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 질의·답변이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난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인사권 침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동연 지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김봉균 협치수석에 대한 업무 중지 조치를 취했다.

 

앞서 김봉균 협치수석은 자신의 문제로 경기도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영인 경제부지사에게 의회업무 중단 요청을 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이 사안을 보고 받고 신속하게 경기도의회 업무 중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수석의 거취와 관련한 제반 후속 조치는 경기도의회 의장 및 민주·국힘 대표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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