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말이산고분군 체험형 놀이공간 추진-피아니스트 백건우 공연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08 12:09:53
경남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오색가야 놀이마당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경남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오색가야 놀이마당 조성사업은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가야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도 어린이와 가족 등 다양한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뷔 70년 피아니스트 백건우, 함안 무대 오른다
함안군은 데뷔 7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백건우 & 슈베르트'를 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백건우는 오랜 시간 음악에 대한 깊은 사유와 탐구를 이어온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이번 무대에서 거장의 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과 제20번을 중심으로, 요하네스 브람스의 '네 개의 발라드'를 더해 구성된다. 슈베르트의 초기와 후기 작품을 한 무대에 배치하고 브람스 작품을 더해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감정의 깊이와 내면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특히 소나타 제13번은 맑고 서정적인 선율로 젊은 시절의 순수와 생의 빛을 담아내고, 제20번은 보다 깊어진 사유와 명상적 울림으로 삶의 내면을 그려낸다. 여기에 더해지는 브람스의 작품은 보다 응축된 정서를 전달하며,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가 대비와 조화를 이루는 음악적 흐름을 완성한다.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며 유료 회원은 30%할인받는다. 10명 이상 단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으로 초등학생부터 입장 가능하다. 티켓은 인터넷과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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