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주 4·3사건' 71년 만에 유감 표명
장기현
| 2019-04-02 14:41:06
정경두 장관 방미로 서주석 차관이 희생자 애도
▲ 국방부 자료사진 [정병혁 기자]
국방부는 2일 "미국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유감을 표명하게 될 것"이라며 "내일(3일) 혹은 모레(4일) 4·3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애도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1절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해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통행금지령이 해제될 때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군·경의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가리킨다.
국방부는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군·경이 무장봉기를 진압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제주 4·3사건에 대한 어떤 사과나 유감 표명도 하지 않았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4·3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할지 검토 중에 있다"며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국방부가 이르면 오는 3일 '제주 4·3사건' 71주년을 맞아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한다.
국방부는 2일 "미국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유감을 표명하게 될 것"이라며 "내일(3일) 혹은 모레(4일) 4·3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애도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1절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해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통행금지령이 해제될 때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군·경의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가리킨다.
국방부는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군·경이 무장봉기를 진압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제주 4·3사건에 대한 어떤 사과나 유감 표명도 하지 않았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4·3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할지 검토 중에 있다"며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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