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 여성의원협 "윤 대통령 즉각 사퇴하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2-05 15:06:10

"비상계엄은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 쿠데타…국가의 수치"
"심각한 내란 행위이자 탄핵 사유…사퇴 않으면 끝까지 싸울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는 5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 국민의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여성의원협의회는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하루 아침에 짓밟히는 폭거가 지난 3일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쿠데타에 불과하다는 것이 온 국민의 분노로 입증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저지른 행위는 대한민국 역사에 치욕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국가위상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또 "행정부를 견제하는 국회에 완전 무장한 군인들을 투입시켜 국회의장과 제1야당 대표를 체포하려 했고, 서울 한복판에 장갑차와 헬기를 동원하는 위험천만한 일을 서슴치 않았다"고 규탄했다.

 

여성의원협의회는 "이는 심각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사유"라며 "윤 대통령은 이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국회가 국민 뜻 받들어 탄핵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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