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호 거북섬에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연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7-29 16:34:39
수도권 최초 단독 개최...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약 본격화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 ▲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이 29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최초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정식 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철인 3종(수영·사이클·달리기) 4개 부문이며,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2111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 번외 경기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바나나보트와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해양 어드벤처 등 체험 위주의 부대 행사도 병행하며, 해상계류장을 활용한 요트 투어, 보트 체험도 진행될 계획이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초부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간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서핑대회와의 연계로 거북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임대인과 임차인 간 매칭을 위한 '거북섬 상가 공실박람회'를 열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펼쳐지는 해양스포츠 대회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경기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이 해양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중심에 선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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