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강혜영

| 2019-01-18 14:55:54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 발표 사흘 만에
택시4개단체 비대위 "사회적 갈등 방치할 수 없어"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지난해 12월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카풀 규탄 및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병혁 기자]

택시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분신 택시기사 분향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는 사회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 아래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만약 카풀 개방을 전제로 운영된다면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장이 좌초될 수 있다"면서 "카풀 문제를 우선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또 "임정남 열사의 장례일정 및 향후 투쟁계획에 대해서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와 관계없이 비대위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은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 발표 사흘 만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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