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네이처리퍼블릭 평당 6억…16년째 땅값 1위

김이현

| 2019-05-30 15:10:12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16년째 '가장 비싼 땅'
상위 공시지가 1~10위 모두 명동…전년比 2배↑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지켰다.


▲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부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2배 오른 평당 6억400만 원을 기록했다. [뉴시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개별공시지가 공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이 위치한 충무로1가 24-2번지의 올해 ㎡당 공시지가는 1억8300만 원으로 전년(9130만 원) 대비 두 배 올랐다. 평당(3.3㎡)가격으로 환산하면 3억100만 원에서 6억400만 원으로 급등한 셈이다.

전국 최저 지가가 ㎡당 156원(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인 것과 비교하면 117만3077배 높다. 서울 최저지가 6740원(서울 도봉구 도봉동)과 비교해도 2만7151배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를 비롯해 전국 상위 공시지가 1~10위를 차지한 곳은 모두 명동 부근이다. 2위는 중구 충무로2가 쥬얼리샵 로이드 부지다. 1㎡당 공시지가는 1억8090만 원이다. 이 부지 역시 작년보다 100.4% 가격이 올랐다.

3위는 1㎡당 공지지가 1억8060만 원을 기록한 충무로1가 쥬얼리샵 클루 부지다. 작년보다 100.4% 올랐다. 4위는 충무로2가 뉴발란스 부지다. 1㎡당 1억775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0.2% 올랐다.

5위는 1㎡당 1억7750만 원을 기록한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다. 작년보다 100.3% 올랐다.

6위부터 명동2가 클라뷰(1㎡당 1억7600만 원), 명동2가 에뛰드하우스(1억7590만 원), 명동2가 홀리카홀리카(1억7520만 원), 충무로2가 CGV 명동역(1억7450만 원), 명동2가 라네즈(1억7380만 원)이다.

지역별 땅값 1위를 보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1㎡당 4020만 원), 대구 중구 동성로2가(1㎡당 3500만 원), 경기 성남분당구 백현동(1㎡당 215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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