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폐교의 기적…'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매니페스토 우수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26 14:41:46

전남 장흥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김성 장흥군수와 직원들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이번 대회에서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구)장평 임리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유학 가정의 정착 지원을 위해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유학생을 유치했다.

 

유학 가정은 자연과 어울리며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보내고, 지역은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추진 배경과 조성 효과, 입주민 만족도, 확산 가능성 등을 다뤘으며 '쉼과 삶이 어우러지는 인간다운 도시'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이 제안하고 기관, 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했던 농산어촌 유학마을 사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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