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주, 김해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교류 희망"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17 16:07:07
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치앙마이주가 경남 김해시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국제교류를 희망해 왔다.
김해시와 태국 치앙마이주는 각각 2021년과 2017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에 가입했으며,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위라퐁 리럿(WIRAPHONG RHITROT) 부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치앙마이주 대표단은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김해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치앙마이주 지방행정부 부의장과 부차관보, 유네스코 자문위원과 공무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대표단과 함께 김해시에 도착한 치앙마이주 예술단 3인이 시청 로비에서 김해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태국 전통춤 깜짝 공연을 선보여,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태용 시장을 접견하고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국제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대표단은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자산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및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가꿈 아트숍을 견학했다.
17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대성동고분박물관, 가야테마파크 등을 둘러보고 가야역사문화도시 김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태국 치앙마이주 부주지사는 "매년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국제 수공예 박람회인 ‘란나엑스포’와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등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길 희망한다"면서 "김해시와 문화.예술.민속공예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도시간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와 우호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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