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 설 맞아 100m 뱀 달집 태우며 액운 떨쳐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14 09:00:04

전남 보성군이 지난 1일 새해 첫날 개최 예정이었던 설 맞이 행사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 보성군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포스터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오후 5시30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길이 100m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 드론 700대로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펼쳐지는 드론쇼는 다채로운 형상과 빛의 향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5시30분 보성군립국악단과 그룹 레디스의 팝페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해넘이 시간에는 불꽃 타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에게 시각과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떡국 나눔 행사와 새해 소망 적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보성군은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로 계획됐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가 구정절을 맞아 군민·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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