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발 대한항공 여객기 '조류충돌'로 15시간 지연

장기현

| 2019-04-22 15:14:07

엔진서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 발견
예약승객 224명 대체 비행기 이용, 오늘 늦게 인천공항 도착

태국발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흔적이 발견돼 출발이 15시간 넘게 지연되고 있고 있다.

▲ 지난해 1월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첫 출발 대한항공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5분 태국 치앙마이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68편이 이륙 전 점검 과정에서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이 발견됐다.

대한항공은 1번 엔진에서 조류 충돌 흔적이 발견되자, 이로 인한 기체 이상은 없는지 점검하고 정비에 들어갔다. 또 점검 및 정비를 위해 대체 항공기 투입을 결정했다. 승객들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편의 승객에 지연 상황을 안내하고 식사 및 호텔을 제공했다"며 "안전한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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