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저탄소 인증' 획득…취득세·용적률 혜택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03-25 14:27:47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PC) 자회사 GPC가 개발한 제품 2종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벽, 바닥 등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부재를 미리 운반 가능한 모양과 크기로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이다. 일종의 '조립식 공법'이다. 공장에서 대량생산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타설하는 공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친화적이다.

 

▲ GPC 충북 음성공장. [GS건설 제공]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로 절감한 제품에 주어진다. GPC는 지난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PC 기둥'과 'PC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각 1종이다. 저탄소제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에게는 녹색건축인증(G-SEED) 가점을 통해 취득세 감면,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기술 발굴·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게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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