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양파 수확 앞두고 '착한 가격'으로 소비 유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16 15:09:21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서 15% 할인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산지 물량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1103곳에서 오는 21일까지 최대 1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양파 생산 [전남도 제공]

 

16일 전남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산 조생양파 생산량은 21만 톤 내외로 지난해보다 7%, 평년보다 2% 증가할 전망이다.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음달 초부터 중만생 양파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예산 1억5000만 원을 들여 양파 422톤 할인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기존 5500원에 판매되던 3㎏ 양파 한 망을 4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파는 '땅속의 진주'로 불릴 만큼 비타민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을 함유해 성인병과 동맥경화 예방 등에 좋다. 가족 건강을 위해 식탁에 꼭 챙겨야 하는 채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생육기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생산단수가 늘어 고품질 양파의 풍년이 예상된다"며 "농가와 소비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전에 대응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양파의무자조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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