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PD, "정용진 부회장 섭외 1순위"…신세계 "들은 바 없다"

황정원

| 2019-04-29 17:21:03

지난 28일 첫 방송된 예능프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의 이창수 PD가 섭외하고 싶은 보스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언급했다.

이창수 PD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보스'들이 출연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정용진 부회장 섭외의 뜻을 밝혔다.


▲ 이창수 PD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보스'들이 출연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정용진 부회장 섭외의 뜻을 밝혔다.  [신세계 제공]

'당나귀 귀'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자아성찰' 예능이다.

이 PD는 "섭외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NC 소프트 김택진 대표, FC서울 최용수 감독,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혼내려고 모시는 게 아니니 기회가 된다면 열린 마음으로 꼭 섭외에 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용진 부회장이 방송프로에 출연한 적은 없으며, 섭외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예능프로에서도 섭외하길 원하는 이유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기업 CEO중에서도 SNS를 통한 소통을 중시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 정 부회장은 지난 2003년 배우 고현정과 이혼한 뒤, 2011년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재혼하는 등 네티즌들에게도 관심이 높은 CEO 중 한 명이다.


게다가 정 부회장은 지난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이마트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배우 마동석을 섭외해 한국형 히어로 영화 '일렉트로맨'을 제작하겠다는 뜻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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