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신탁 특화상품 출시…40대 CEO 첫 계약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12-04 14:27:30

KB라이프생명은 지난 2일 보험금청구권 신탁 특화 보험상품 'KB Trust 라이프 파트너 종신보험 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 STAR WM자문센터에서 이은정 KB STAR WM(왼쪽)과 'KB Trust 라이프 파트너 종신보험 무배당' 1호 가입자(오른쪽)가 신탁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제공]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이 운용·관리 후 미리 지정한 방식으로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자녀의 상황에 맞게 보험금 지급 시점과 금액을 설계할 수 있고, 가족 간 상속분쟁도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을 보험금청구 신탁 조건인 3000만 원으로 설계해 가입가능한 고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은행·증권과 협업해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1호 가입자'도 금세 나왔다. 기업 CEO(최고경영자)인 40대 남성 한부모 가정으로 1명의 자녀를 둔 이 가입자는 본인의 사망보험금 10억 원의 50%를 지정한 시점에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매년 25%씩 2년에 걸쳐 지급하도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이은정 WM(자산관리사)는 "1호 가입 고객은 본인이 사망한 경우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가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KB금융그룹이 사망보험금을 관리하게 된 것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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