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1교·시흥과학고 신설'…경기 미래교육 로드맵 시동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7-31 14:29:56

'(가칭)경기안산1교' 다문화·일반학생 공동 성장 교육과정 운영
'(가칭)시흥과학고' 지역 특화형 과학고 신설 이공계 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교육 수요를 위해 '(가칭)경기안산1교'와 '(가칭)시흥과학고'를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교육청 제공]

 

두 학교는 각각 다문화·일반학생의 공동 성장과 이·공계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밀집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한 새로운 형태의 통합학교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중·고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특히 이중언어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국제문화이해 △다문화 국제바칼로레아(IB) △자연 탐구 중심 융합탐구 △보건.건강 분야 연계 진로·창업 교육 등 선택과정도 운영한다.

 

(가칭)경기안산1교는 무료로 운영되며, 학생은 추첨제로 선발한다.

 

(가칭)시흥과학고는 기초과학과 수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서울대학교(시흥캠퍼스)와 연계해 △학생 연구 활동 △특화 교과 이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인근 과학고와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연구, 합동 학술대회 등 상호 협력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칭)시흥과학고는 지역사회 과학교육 거점학교 역할도 담당한다. 첨단 장비 개방, 지역 초중학교 학생 과학 체험 활동, 일반 시민 과학 대중화 활동을 통해 과학고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일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강점을 조화롭게 살려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다문화교육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칭)시흥과학고는 지역과 연계·협력을 통한 바이오 특화교육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칭)경기안산1교는 올해 하반기에 학교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개발을 거쳐 2028년 9월, (가칭)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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