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1일(현지시간)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와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는 에너지·보안·교통·안전·스마트팜 등 스마트시티의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합의했다. 세부적인 추진 분야는 추후 스마트시티 전담반을 구성해 선정할 계획이다.
▲KT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1일(현지시간)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 제공] KT와 연해주의 인연은 오래됐다. 1997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동통신사업자 NTC를 인수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KT는 앞으로도 연해주 주정부와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유라시아 시장에도 ICT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KT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은 "연해주 정부와 지속 가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ICT 실크로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타라센코 연해주 주정부 주지사는 "KT의 미래 ICT 신기술을 도시 환경 발전에 접목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유라시아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경제활성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