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박 품종 한눈에…함안수박축제 25일 개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4-21 14:38:28

27일까지 수박 품평회부터 콘서트까지 볼거리 풍성

경남 함안군은 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 오는 25~27일 사흘 동안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해 수박축제 현장에서 수박 화채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 [함안군 제공]

 

이번 축제는 2026년 세계수박축제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수박인 함안수박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첫날(25일)에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선정하는 '제2회 전국 수박 품평회'가 열리며, 오후 2시에는 식전 공연을 포함한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품평회에서는 당도·식감·외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수박을 선정해 명품 수박 12점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수박수영장 갈라콘서트, 버블 아티스트 나탈리, 청춘밴드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 26일에는 대형 수박화채 나눔 행사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수박 조각대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고장구, 난타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에녹·허찬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팜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한다.

 

축제 마지막 날 27일에는 수박을 주제로 한 스페셜 3종 게임과 함께 매직쇼, 잼댄스, 태권도,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각종 무대 이벤트와 함안수박 경매 이벤트 진행으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지난해 함안 수박 품평회 현장 [함안군 제공]

 

이 밖에도 전통 떡 만들기, 수박 관련 체험 이벤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함안수박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고품질 수박을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마련된다. 

 

함안군은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등 전세계 16개국 51품종의 다양한 수박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수박 종자를 수집해 심혈을 기울여 수박을 재배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박의 역사와 세계수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박주제관을 운영한다.

 

안병국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안수박은 당도와 식감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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