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충북도-청주시, 식품연구소 신설 투자협약 체결

남경식

| 2018-10-29 14:19:07

풀무원기술원, 2019년 말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이전 예정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9일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식품연구소 신설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는 풀무원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풀무원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 29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우측 첫번째), 김항섭 청주부시장(우측 세번째), 풀무원 이효율 대표(우측 두번째)가 식품연구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충청북도 관계자는 "풀무원과 협력하여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은 회사 초창기인 1988년 증평 도안에 건강보조식품 공장을 설립한 이래 주요 핵심 생산시설과 물류거점이 충북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에 회사 R&D의 중심인 연구소 이전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충북 지역에 풀무원의 생산본부, 물류본부에 이어 연구개발본부까지 자리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현재 서울 신촌 연세대 연세공학원에 있는 풀무원기술원은 2019년 말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표는 "연구소가 완공되면 오송지역의 뛰어난 인프라, 교통접근성과 함께 자사 생산, 물류본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풀무원 연구개발의 중심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풀무원기술원은 원료사용·첨가물사용·제조가공원칙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신제품 및 첨단식품가공기술, 천연소재, 탄소저감 포장기술 등 R&D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에 '글로벌 소이 R&D센터'를 구축하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두부 제품도 개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항섭 청주부시장, 풀무원 이효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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