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인근에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첫삽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04-17 14:47:56

합천리 1544번지 일원 지상6층 규모
지역정착 유도하는 첫 공공임대주택

경남 합천군은 17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 합천군 첫 번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조감도 [합천군 제공]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로 합천 정착을 유도하는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 17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에서, 김윤철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김도형 기자]

 

행복주택은 청년용 전용면적 37㎡ 20세대,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세대 등 총 30세대로 계획돼 있다.

 

사업비는 국비 20억원을 비롯해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원, 군비 43억원 등 총 133억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6년 6월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 행복주택 기공식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과 군의원,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김도형 기자]

 

군 관계자는 "올해 말께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0호가 착공될 예정"이라며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에도 참여를 준비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고령자 복지주택, 청년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이 차례차례 건립될 예정"이라며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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