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 中 게임 매출 3위 업체와 '맞손'

오다인

| 2019-03-12 15:08:41

37게임즈, 텐센트·넷이즈 이어 中 3위 퍼블리셔
신작 모바일 FPS,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 협약

1인칭 슈팅 게임(FPS) 전문 개발사 온페이스게임즈가 중국의 37게임즈와 손잡고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 37게임즈는 게임 퍼블리셔(개발된 게임을 이용자에게 서비스하는 업체)로 텐센트와 넷이즈에 이어 중국 게임 매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37게임즈가 속한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의 쉬즐가오(徐志高) 게임 부문 총재, 탕샤오메이(唐小梅) 한국 사업 담당, 리우지(刘骥) FPS운영담당자가 참석했다.
 

▲ 쉬즐가오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게임 부문 총재(왼쪽)와 문재성 온페이스게임즈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온페이스게임즈 제공]

 

온페이스게임즈는 FPS를 오랜 기간 개발해온 인력이 모여 2018년 7월 설립한 신생 게임 개발사다. 37게임즈는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게임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다.

협약식에서는 양사가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FPS 게임 '사명돌습'(使命突袭)의 영상과 특징이 공개됐다. 최대 16명이 참가하는 팀 데스매치뿐만 아니라 탈출, 듀얼, 시대전 등의 9개 게임 모드, 1G 사양의 스마트폰에서도 구동되는 저사양 최적화,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진 편의성 기능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게임 모드 가운데 시대전은 과거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로마군과 검투사군이 돼 싸우는 독특한 모드다. 유저는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가 되거나 이를 제압하는 로마군이 돼 가상의 콜로세움을 무대로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문재성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합작 개발 서비스를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면서 "37게임즈와 함께 중화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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