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확정…해남군 'AI 중심지 도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11 14:49:03

해남·영암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삼성SDS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가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에 선정된 데 대해 전남 해남군이 11일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2023년 6월20일 도청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와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구축에 대한 전라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국가AI컴퓨팅센터는 2조5000억 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공공 AI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AI용 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해 스타트업과 연구자, 기업에 제공하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로 추진된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투·융자 방식으로 초기 자본을 지원하게 되면서 센터 건설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해남군은 이번 결정이 정부 국정과제인 AI·지역균형발전과 맞닿아 있는 만큼 "해남이 AI·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지로 공인받은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이 지역 미래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유치로 솔라시도 일대가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이는 'AI데이터 산업 전략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의 해남 유치 확정은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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