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오가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 내년도 철마 달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0-27 14:15:24
전남 장흥군민 351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을 오고갔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통일열차는 전국 최초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11살 어린이가 최연소, 79세 어르신이 최고령 탑승자였다.
탑승객들은 지난 25일정동진역에 도착해 고성군과 우호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통일 전망대 등에 올라 북녘 땅을 관람하고 장흥군으로 돌아왔다.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모집을 시작한 지 2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군민 관심도와 참여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장흥군은 곧 개통을 앞두고 있는 장흥역을 평화열차 출발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장흥에서 평화의 따뜻한 바람이 광화문을 지나 가장 추운 중강진까지 이르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을 발굴해 군민들과 함께 분단 극복과 평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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