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사건 재발 막는다…반복적 위협행위 신고 일제점검

강혜영

| 2019-04-22 14:07:44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관련, 경찰 현장 대응 문제 없었는지 조사중"
경찰이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키로 했다. 또 반복적 위협행위 신고에 대한 일제 점검도 벌인다.

▲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방화 및 흉기난동 사건을 벌인 안인득(42)씨가 지난 19일 오후 치료를 받기 위해 진주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민갑룡 경찰청장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부터 5주간 반복적 위협행위 신고를 일제 점검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예방적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할 사안도 있고, 바로 수사에 착수할 사안도 있을 것"이라며 "(피신고자) 입원 등 조치해야 할 사안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조사 하고 있다"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발생한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안인득(42) 씨는 조현병을 앓았으며 사건 발생 수개월 전부터 이상행동을 보여 주민 신고가 잦았음에도 경찰이 적절한 범죄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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