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50년 숙원 '남부내륙철도' 2027년 정상 개통하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0-04 15:09:18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서부권 지역위원장들, 진주시청서 기자회견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서부경남 KTX를 또다시 뒤엎으려하고 있다. 경남도민 50년 숙원인 남부내륙철도를 오는 2027년 정상 개통하라"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서부권 지역위원장들이 4일 진주시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조속 개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서부권 지역위원장들이 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기재부가 1조9000억 원의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KDI에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이 3년이나 뒤로 미뤄질 판"이라며 "2027년 개통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는 처사"라고 규탄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토부를 통해 '기재부가 사업비 1조9000억원 증액을 이유로 KDI에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해 철도의 완공 시점이 적어도 3년 정도 늦춰질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부내륙철도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중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1호 핵심공약 사업으로, 2027년 개통을 앞둔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50년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소속 경남 국회의원들은 윤 대통령에게 남부내륙철도도 정상추진을 요청하고 박완수 경남지사와 경남의 시장, 군수들은 정부에 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을 요구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단선철도 177.9㎞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철도 개통시 서울~진주간을 기존보다 1시간20분이나 단축하는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크나큰 획을 긋는 대형 사업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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