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지난해 영업익 393억…전년比 63%↑
남경식
| 2019-02-14 14:04:40
동아ST(대표 엄대식)가 지난해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7년 동아ST는 5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매출 역시 2017년 5548억원에서 2018년 5672억원으로 2.2% 늘었다.
동아ST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증가에 따라 성장했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은 최근 몇년간 역성장이 지속됐으나, 지난해 자체개발 신약인 슈가논 및 도입 신약인 주블리아 외에도 바라클, 이달비 등 신제품을 중점 성장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지난해 매출은 99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4%, 207.6%씩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매출은 2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해외수출은 1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 의료기기·진단은 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동아ST 관계자는 "R&D 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라며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오는 9월 일본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고,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인도, 러시아, 브라질에서 임상이 완료돼 올해 허가, 발매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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