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올 추석 '취향 맞춤형 선물' 강화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9-01 14:12:07

CJ제일제당은 지난 설 명절보다 50여 종 늘어난 역대 최다인 2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단순 가공식품에서 헬스앤웰니스(H&W) 등으로 다양해지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기존 가공식품 중심이었던 선물세트의 카테고리도 신선식품까지 확대했다.

 

▲ 2026년 추석 선물세트.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H&W에 대한 관심도가 커짐에 따라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활용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칼보 해바라기유 참치와 올리브오일 참치를 담은 단독 선물세트를 비롯해 스팸과 칼보 참치를 함께 구성한 복합세트 등을 마련했다. 향후 선물세트 포트폴리오에서 참치 등 수산물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신선식품으로의 자사 선물세트 카테고리 확장 및 IP 협업을 적극 추진하며 선물세트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에도 나선다. 신선 브랜드 '본담'을 새롭게 론칭했다. 본담은 '좋은 것을 가려 담아, 선물의 본질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CJ제일제당이 상품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전문 유통 파트너와 협업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지난 설 명절 CJ더마켓에서 신선 선물세트를 운영하며 검증한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부터 정식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는 사과와 배를 활용한 과일 4종과 축산 4종을 중심으로 본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에서 축적한 상품 기획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신선식품 선물세트에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IP 협업 선물세트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카카오와 포켓몬 등 인지도 높은 IP를 스팸 선물세트에 접목해 기존 명절 선물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선물세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캐릭터와 굿즈 등을 활용해 '받는 재미'와 '소장하는 즐거움'을 더한다는 취지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과 협업한 선물세트는 이마트·더마켓·카카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커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선물세트를 꾸밀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로운 구매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구매 시 포켓몬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프리미엄 미식 선물 브랜드 '르구떼(Le Goûter)'도 '노블레자 에코데이' 올리브유 등을 중심으로 제품 구성을 확대했다. 해외 미식 제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브랜드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산지와 특성을 지닌 차별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이 가격대와 카테고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명절 대표 상품인 복합세트를 재정비했다. 

 

스팸과 함께 런천미트, 요리유 등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현하면서도 선물세트가 주는 시각적인 풍성함은 유지했다. 기존 가격대와 판매 경로 등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했던 복합세트의 브랜드와 패키지 체계도 통일해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CJ제일제당의 선물세트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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