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매산 '수국 무장애 나눔길' 조성…내년 2월 착공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11-02 14:41:04
산림청 '녹색자금 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6억원 확보
정상 주차장~황매정원 710m 구간 '무장애 데크' 설치 ▲ 2022년 완공된 황매산 철쭉 군락지 '무장애 나눔길' 전경. [합천군 제공]
정상 주차장~황매정원 710m 구간 '무장애 데크' 설치
경남 합천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녹색 인프라 확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명품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2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를 포함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매산 정상 주차장과 황매정원(목수국 군락지)을 잇는 710m 구간에 무장애 전망·관람 데크 및 쉼터를 갖춘 '수국 무장애 테마길'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12월 지자체 컨설팅과 협약 체결을 거쳐 2027년 10월 완공 목표로 같은 해 2월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합천군은 2022년에도 사업비 9억8000만 원을 투입해 황매산에 1.43㎞ 규모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확충이 완료되면 황매산을 찾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모든 방문객이 이동에 제약 없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보행 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산림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산림 휴양도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