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저탄소 친환경 시멘트 '블루멘트' 상표권 출원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4-06-12 14:04:28
삼표시멘트는 자사의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 제품군을 차별화하기 위해 '블루멘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멘트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파란색(블루)과 시멘트를 합해 만들었다. 브랜드 로고에는 푸른색과 함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녹색을 함께 넣었다.
로고를 대각선으로 보면 자원순환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전체 디자인이 사격형을 연결한 형태여서 마치 콘트리트로 지어진 건물 모양을 떠올리게 한 것도 그룹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상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삼표시멘트는 자체 개발한 특수 시멘트가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OPC) 대비 조기 강도가 뛰어난 데다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삼표시멘트 기술연구소에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블루멘트 PC' 제품과 '블루멘트 ECO SPEED' 제품은 1톤 당 257㎏씩 탄소배출량이 적다. '블루멘트 ECO LOW HEAT'는 1톤 당 430㎏, '블루멘트 ECO SOIL'은 1톤 당 684㎏의 탄소배출량을 각각 줄일 수 있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상표권 출원을 계기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독자기술을 브랜드화해 제품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삼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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