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트렌드?…롱패딩 인기 속 다양한 컬러로 승부

장기현

| 2018-09-20 14:01:31

블랙·화이트에서 네이비·핑크로…분위기 산뜻
자신만의 스타일과 핏이 강조된 롱패딩이 대세

올 겨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패딩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 네파의 전지현 프리마아 벤치다운 화보. [네파 제공]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보온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롱패딩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블랙 롱패딩을 탈피하고 싶은 소비자 또한 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 패션업계는 다채로운 컬러의 패딩을 출시한다. 컬러만 잘 선택해도 스타일과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할 수 있어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올겨울 패딩 컬러 트렌드를 소개한다.

 

우아함을 살리는 어반 컬러 스타일링


어반 컬러는 차분한 느낌으로 우아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내츄럴한 컬러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최근 컬러·기능성·스타일 모두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출시했다.

네파는 트렌드 컬러인 어반 컬러를 활용해 화이트와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컬러를 선보였다. 진부하고 식상한 화이트·블랙에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미스트·네이비로 컬러에 변화를 줘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아는 패딩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핏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네파는 전속모델 전지현과 촬영한 뉴욕 화보를 통해 어반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소개하기도 했다.

반면 노스페이스는 가벼운 무게에 보온성을 극대화한 ‘수퍼 에어 다운’을 출시했다. 소지섭은 FW 화보를 통해 어반 컬러의 정석인 멜란지 그레이를 활용한 패딩 패션을 보여 눈길을 끈다.

 

파스텔 톤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느낌 강조

 

지난해 원색 패딩이 많이 출시된 반면 올해는 핑크, 바이올렛 등 여성스러운 파스텔톤 패딩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귀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베릴 벤치파카’ 신제품 핑크 컬러가 큰 인기를 끌며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핑크톤 패딩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K2와 아이더 역시 각각 수지와 아이린을 모델로 활용해 핑크톤의 패딩을 활용한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 다양한 컬러의 패딩을 활용한 윈터룩 화보. 왼쪽부터 네파 전지현, 아이더 아이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각사 제공]

 

 

독특한 컬러 조합으로 생동감 살려

 

독특한 컬러를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링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컬러와 소재 등을 다양하게 조합하면 같은 패딩으로도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8 FW 쇼케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패딩을 선보였다. 특히 메탈릭한 소재와 그라데이션 컬러는 식상한 롱패팅에 대한 편견의 틀을 깨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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