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화재진압용 약제' 누출 사고
장기현
| 2018-12-28 14:00:29
13명 병원행…생명에는 지장 없어
소방점검 중 화재진압용 기계 오작동▲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전경 [뉴시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관람객 11명과 소방점검업체 직원 2명이 가스를 들이마시고 눈과 어깨 통증,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오작동한 설비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분출해 불을 끄는 장비로, 불을 끈 뒤 잔여물이 남지 않아 주로 비싼 설비가 있는 기계실이나 박물관 등에서 쓰인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폭발 사고로 알려졌으나 실제 폭발은 없었고, 불이 난 상황에 분출하듯 약품이 뿜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점검 도중 가스 형태의 소화 약제가 분사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점검 중 화재진압용 기계 오작동
28일 오전 10시42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층 전시관에서 화재진압에 쓰이는 약품인 소화 약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관람객 11명과 소방점검업체 직원 2명이 가스를 들이마시고 눈과 어깨 통증,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오작동한 설비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분출해 불을 끄는 장비로, 불을 끈 뒤 잔여물이 남지 않아 주로 비싼 설비가 있는 기계실이나 박물관 등에서 쓰인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폭발 사고로 알려졌으나 실제 폭발은 없었고, 불이 난 상황에 분출하듯 약품이 뿜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점검 도중 가스 형태의 소화 약제가 분사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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