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찰·여성단체와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 협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8-30 14:04:42

전라남도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위해 경찰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 지난 29일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사후관리대책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난 29일 정약용실에서 전남경찰청, 1366전남센터,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전남도의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자가 상담이나 성범죄 영상물 삭제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전남도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면, 1366전남센터나 목포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로 연계해 영상물 삭제를 신속히 지원하고, 피해자 치료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딥페이크 사례 상담을 신청하는 피해자의 경우 법률 지원 등을 받도록 경찰청과 연계 지원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과 그 가족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목포)' 외에 '전남도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순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발생하면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061-1366), 디지털성범죄상담소를 운영하는 목포여성상담센터(061-285-1366),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061-753-3644)에 피해상담을 신청해 삭제 지원, 심리·법률 상담, 치료회복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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