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30 신성장동력사업' 발표…"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9-13 16:28:40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미래농업도시 건설 등 5개분야 추진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2030 견인 신성장동력사업'을 발표하며, '영남권 허브 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밀양시의 핵심 사업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K-푸드 수출 거점 조성 △물류·산업 전진기지 조성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미래농업도시 건설 등 5개 분야로 요약된다.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면, 구체적인 첨단 전략산업은 나노융합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조성(기회발전특구), 수소산업 전문지원기관 유치 등이다.
K-푸드 수출 거점 조성은 식품연구개발 인프라와 글로벌 표준 수출통합조직을 결합한 수출 거점 단지 조성을 통한 농식품 분야 수출을 확대하는 데 있다. 시는 경남 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와 한국식품연구원 분원 등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부처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물류·산업 전진기지와 관련, 시는 광역교통체계를 이용한 지역 거점 유통물류단지를 만들고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물류 수요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남기일반물류단지와 복합물류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는 밀양대와 법원 이전 이후 장기간 방치된 내이동·삼문동 부지로 인해 구도심이 침체되면서 도시 활력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햇살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상권르네상스 사업 △동가리 생활가로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지혜의 바다 도서관 조성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이다.
미래농업도시 건설의 경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으로 형성된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와 국내 스마트팜 기자재 산업 생태계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스마트팜 미래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박일호 시장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영남권 허브 도시를 완성하겠다"면서 "시장 이하 전 공직자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반드시 지속발전 가능한 위대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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