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미러 챌린지' 이어 '버즈 꾸미기'까지...Z세대 밈 확산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 2026-03-24 14:45:17

'미러·스핀 챌린지' 확산 속 기능·디자인 재해석 콘텐츠 인기
갤S26, 사전판매 135만대 기록...SNS 열기 실제 구매로 이어져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활용한 챌린지가 SNS에서 잇따라 등장하며 Z세대가 즐기는 새로운 밈(meme)으로 확산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신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1030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새로운 SNS 트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 달아오른 챌린지 열기가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까지 이어지며 선순환 효과를 만드는 중이다.

 

▲ 360도 회전에도 흔들림 없는 촬영을 보여주는 갤럭시 S26 '미러 챌린지'. [SNS 영상 캡처]

 

최근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챌린지 영상이 SNS에 다수 게재되고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가 바로 '미러 챌린지'다. 거울 앞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360도로 돌리며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품이 회전하는 동안에도 인물이 고정된 듯 화면 수평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스테디'는 영상 촬영 시 손 떨림을 보정해 흔들림을 완화하는 기능으로,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카메라가 360도로 회전해도 화면 수평을 유지해주는 '수평 고정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흔들림이 심한 상황에서도 별도의 짐벌 장비 없이 안정적인 앵글로 촬영이 가능하다.

 

▲ '갤럭시 S26 시리즈'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능을 활용한 '미러 챌린지' [크리에이터 '지율' 인스타그램 캡처]

 

'미러 챌린지'와 함께 '슈퍼 스테디'의 '수평 고정 옵션' 성능을 극한 환경에서 시험하는 '스핀 챌린지'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테크 크리에이터들은 전동 드릴부터 선풍기 날개, 달리는 자동차 바퀴, 세탁기까지 각종 회전하는 물체에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고정해 촬영하는 기발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챌린지가 거듭될수록 실험 환경이 점점 과감하고 다양해지는 등 기능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이자 밈처럼 확산되는 양상이다.

댓글 반응도 뜨겁다. "삼성이 또 외계인을 고문해서 신기술을 만들어왔다",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을 반복하는 경쟁사와 달리 갤럭시는 신제품마다 확실한 기술 격차를 보여준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에 탑재된 '슈퍼 스테디' 기능은 짐벌 등 전문 촬영 장비가 있어야만 가능했던 안정적인 촬영 경험을 스마트폰 한 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중이다.

러닝, 사이클 등 움직임이 큰 액티비티 중 촬영은 물론,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시에도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으로 평가받는다.

 

▲ 갤럭시 버즈4에 스티커와 문구를 더해 개성 있게 꾸민 '버즈 꾸미기' 사례. [크리에이터 '더신자' 인스타그램(왼쪽)·크리에이터 '괴짜TV' 인스타그램]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Z세대의 개성 표현 욕구를 자극하며 '버즈 꾸미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스마트폰을 나만의 감성으로 꾸미던 '폰꾸' 문화와 함께 볼펜, 신발 등 일상 속 물건을 꾸미는 트렌드가 무선 이어폰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어버드에 '메탈 블레이드(Metal Blade)'를 새롭게 적용하고, 케이스도 반투명 클램셸 디자인으로 바뀌는 등 전작 대비 디자인에 변화가 있었다.

SNS에는 이러한 디자인 특성을 활용해 메탈 블레이드와 케이스에 자신의 닉네임이나 이니셜, 캐릭터 스티커 등을 더해 감성적으로 꾸민 버즈 콘텐츠가 연일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16일부터 삼성 강남 및 삼성스토어 홍대에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갤럭시 버즈 커스텀 랩(Galaxy Buds Custom Lab)'을 운영 중이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 보유 고객은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 버즈를 만들 수 있고, 보유하고 있지 않은 방문객도 현장에 비치된 아크릴 모형으로 꾸미기 체험이 가능하다.

이렇듯 Z세대 고객이 갤럭시 신제품의 주요 기능 및 디자인을 챌린지 형태로 즐기며 자연스러운 갤럭시 경험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Z세대를 중심으로 갤럭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챌린지 열풍은 실제 제품 판매 성과와도 맞물리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전 판매에서 135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KPI뉴스 / 정민화 기자 mhw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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