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 맞이 가정용 AI 노래방 서비스 출시
오다인
| 2019-01-28 13:55:30
노래방과 똑같이 이용…악보 기능도 제공
설 연휴를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노래방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국내 노래방 점유율 1위 금영엔터테인먼트와 '기가지니 금영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의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말로 편하게 노래를 검색하고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3만7000여개 가요와 팝송이 오프라인 금영노래방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모든 곡의 음계와 코드까지 표시된 악보 기능도 지원한다.
반주음향은 금영만의 소프트음원 라이븐(LiVEN)이 사용됐다. 여기에 기가지니 단말에 인식된 노래의 음정, 박자를 실시간으로 채점하는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들의 도전의식과 재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남녀 키 전환, 음정·템포 조정, 디스코 리듬으로 전환 등 기존 가정용 노래방에서 지원하지 않던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노래 일시정지, 간주점프, 마디점프 기능도 포함된다.
기가지니 금영노래방은 매일 1곡을 무료 제공한다. 특정 기간 무제한으로 반주를 재생할 수 있는 이용권도 판매한다. 1일 3300원, 7일 9900원, 30일 1만9800원이다.
오는 2월 말까지 30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2배인 6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3월 말까지는 7일과 30일 이용권을 4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AI 노래방 서비스로 가족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갑 금영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KT와 손을 잡아 AI 노래방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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