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아들 송준평의 사과…'엑소팬 저격' 논란 잠재울까

장한별 기자

| 2018-12-18 15:02:24

배우 송강호가 아들 송준평의 SNS 글에 대해 사과했다.

 

송강호는 18일 오전 영화 '마약왕' 인터뷰 현장에서 "아들이 잘못된 정보를 듣고 짧은 생각에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 아들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긴 했지만 엑소 팬 뿐만 아니라, 영화 팬, 아시아 팬들에게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송준평(왼쪽)과 송강호 [송준평 인스타그램 캡처]

 

송준평(22)은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 중인 축구선수다. 그는 앞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들 하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송준평이 엑소 팬들을 언급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친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약왕'과 같은 날 개봉하는 그룹 '엑소' 디오 출연작인 '스윙키즈'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두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홍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약왕'에 대해 좋지 않은 댓글이 쏟아지자 송준평이 엑소 팬들을 언급한 것.

 

이후 송준평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다"며 "엑소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엑소 팬을 언급한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자신의 오해를 인정한 아들 송준평과 공개적으로 논란에 대해 사과한 송강호의 발빠른 대처가 팬들의 마음을 진정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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