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콘텐츠 'K-드라마페스티벌' 내년 상파울루 개최…현지 대서특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0-26 14:43:5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의 내년도 상파울루 개최 소식이 브라질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교류단이 최근 진주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의 상파울루 개최는 이번 달 초에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교류단이 진주를 방문해 '코리아드라마 어워즈'를 직접 참관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현지 언론들은 KDF 개최 예정 소식을 전하며 "한국과 브라질 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한류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방문 당시 상파울루 시의원(Marcio Kenji Ito)은 "진주에서 본 드라마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류의 문화적 힘과 산업적 잠재력을 선보이는 축제였다"며 "브라질에서도 시민들이 K-드라마의 감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사한 행사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 언론(Veja 브라질 시사 주간지)은 이번 진주-상파울루 간 협력 소식을 잇따라 보도하며,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남미 진출을 "양국 간 문화·산업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2006년 진주시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드라마 최초 축제로 시상식을 통해 배우와 감독, 방송사 등 한국 드라마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10~19일 진주 남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진주시는 이번 브라질 언론 보도를 계기로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 중심지로서 진주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해외 최초 진출이 진주를 세계 속 문화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진주가 가진 문화·예술·콘텐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적극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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