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전남도의원, 강진군수 출마 선언…"예산 1조 시대 열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09 13:52:59
전라남도의회 재선 의원인 차영수 의원이 강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차 의원은 지난 7일 강진읍 사의재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강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역동적인 경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진 발전 전략으로 군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는 균형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성전·도암·신전을 제1권역, 작천·병영·옴천을 제2권역, 칠량·대구·마량을 제3권역, 강진읍·군동을 제4권역으로 구분해 산업·농업·관광·정주 기능을 특화시키고 권역 간 연계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차 의원은 "강진을 4개 권역으로 구분, 산업·농업·관광·정주 기능을 특화 발전시키겠다"며 "머무는 강진, 일하는 강진, 돌아오는 강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관광 체류형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머무는 관광' 시대를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특히 예산 확보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2조 원이 넘는 전남도 예산을 다뤄본 경험이 있다"며 "예산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잘 아는 예산 전문가로서 임기 내 강진 예산 1조 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 정책 흐름을 모르는 군수는 예산을 '구걸'하지만 차영수는 예산을 '설계'하고 '확보'할 줄 안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춰 '경제도시 강진'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국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농어촌 기본소득, 스마트 농어촌 전환 등을 융합·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보람차게 일하는 역동적인 경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광주 통합 논의 속에서 강진 역할을 강조했다.
차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을 앞두고 강진이 이대로 전남도의 끝자락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통합시대의 중심으로 올라설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강진의 새로운 미래를 차영수와 함께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도의회 재선 의원으로 제11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12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또 강진청년회의소 제27대 회장과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