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투자협약' 올들어 1조 돌파…8개사 3600억 추가 유치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9-11 15:37:39

올해만 신규 일자리 3391명 창출…투자이행 위한 행정지원 강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경남 김해시가 올들어 1조 원 이상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1718억 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하게 됐다. 


▲  홍태용 시장이 11일해시청에서 열린 8개 기업체 대표자들과의 투자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해시 제공]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회사는 △K.S.M(대표 김종석) △남경테크윈(대표 김상조) △위소(대표 김광욱) △삼부고무공업(대표 오응준) △제이이엔지(대표 정원태) △에스에이치씨피(대표 박영우) △썬프리시즌(대표 박정래)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대표 이원직) 등이다.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기업 K.S.M과 자동화 설비시설 생산업체 남경테크윈은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각각 상동면 일원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을 증설·이전할 예정이다.

 

위소는 레이저 절삭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신천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체 레이저 가공기계 제작을 위한 설비투자를 계획 중이다.


삼부고무공업, 제이이엔지, 에스에이치씨피, 썬프리시즌 등 4개 기업은 김해시 주력업종인 자동차, 기계, 금속을 포함한 제조기업이다.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에 관련 생산시설의 신설 및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는 부산신항 및 가덕신공항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도로망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가 갖춰진 김해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물류센터 신축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협약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