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라호텔, '공룡×마술'에 아이들 환호
이종화
| 2018-11-19 13:40:54
제주 신라호텔에 ‘벨로시랩터’(학명 ‘벨로키랍토르’) 공룡이 등장했다.
높이 2m, 길이 3m의 공룡 ‘벨로’ 앞에서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시선을 떼지 못하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정원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한 '쥬라기 클래스'에도 기준 인원을 크게 웃도는 사람들이 몰려 북적였다.
제주 신라호텔의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 리뉴얼 기간에 맞춰 준비된 '매지컬 판타지아'는 공룡과 마술을 콘셉트로 한 ‘쥬라기 클래스’, ‘빛의 판타지’, ‘최형배의 마술쇼’를 구성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주말 제주신라호텔의 대형 연회장 '로터스'에서 첫 공연을 진행한 마술사 최형배의 일루션 마술쇼에도 2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고난도의 일루션 마술을 감상하던 고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거나 화들짝 놀라는 등 역동적인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갔다.
이번 마술쇼는 괌, 라스베가스 등 쇼가 발달된 곳에서만 주로 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공연이며,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입지를 굳혀온 일부 마술사들만 구현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이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 리뉴얼 기간 동안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준비한 ‘매지컬 판타지아’가 오픈 이후 즐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월요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명이 모여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체크인이 끝난 가족 고객들은 공룡 ‘벨로’를 만나기 위해 복도와 로비에서 기다렸으며,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된 일루션 마술쇼에는 투숙객뿐 아니라 외래방문객까지도 찾을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
오후 2시와 5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쥬라기 클래스’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했다. 증강 현실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스케치한 공룡을 스크린에 띄우고, 공룡 뼈 모양의 피규어가 들어 있는 화석을 긁어서 화석을 발굴해보는 등 스스로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체험 활동이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빛의 판타지’는 UV라이트에만 반응하는 특수 액체로 공룡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 불을 끄고 UV라이트를 비추어 찾아보는 체험 등이 50분 동안 진행된다. 손이 닿을 때마다 색상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라이트 볼을 활용해 아이들이 빛의 화려함을 즐기며 활동하는 체험활동이다.
해당 기간 어덜트 풀에 방문하는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키즈 해피아워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제주산 감귤로 만든 상큼한 생과일 감귤 주스를 1잔씩 제공하며, 디럭스 카바나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레스트 라운지’에서 달콤한 마시멜로 초코퐁듀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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